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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라만시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4. (아침, 2L, 7/7/9/11일) 깔라만시는 분갈이 후 정말 잘 자라고 있다. 병도 없고 과습이라는 것도 모르고 키우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한번쯤 더 가지치기를 할까 생각중이다. 너무 키로만 자라는 것 같고 일부 가지는 길이가 길어 처지고 있다. 가지를 잘라 내야 먼저 났던 가지들이 두꺼워질텐데 말이다. 2020. 11. 14. (아침, 흠뻑, 7/9/11/10일, 가지치기) 열흘만에 물을 주었다. 물을 주다 보니 아래 쪽 가지가 길게 자라 아래 방향으로 처져 있었다. 아래쪽 가지가 자라는 속도는 위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다. 뿌리에 가까운데도 말이다. 어쨌든 아래부분을 줄로 감아 위쪽으로 향하게 했다. 모양은 당장은 볼품이 없지만 충분히 키도 자라고 줄기의 두께도 증가하면서 ..

크리핑 로즈마리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4 (아침, 1.5L, 9/8/7/10일) 흙이 많이 마른 것 같아 물을 주었다. 날도 추워지고 하여 1일부터 거실에 들여놓은 상태이다. 그동안 고기를 구울 때나 요리를 할 때 간간히 가지를 잘라 썼는데 계획없이 아무 가지나 자르다 보니 곁가지들이 많이 나와 밀집해 있다. 저 가지들을 잘라 통풍도 원활하게 하고 키도 크게 하려고 생각은 했으나 문제가 없다면 그냥 놔두려 한다. 빽빽하게 자라되 풍성하게 키우는 것도 멋이라 생각한다. 오늘 가지 끝들을 자세히 보니, 한쪽 가지 끝에 꽃망울이 생겼다. 꽃을 피우려 하나 보다. 로즈마리를 키우면서 처음 보는 꽃이다. 2020. 11. 12 (저녁, 흠뻑+화분 샤워, 8/7/10/8일) 화분을 전체적으로 샤워를 해주고 있다. 평소보다 일찍 퇴근하..

바질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6. (아침, 1.5L, 5/8/5/8일) 아침에 바질에 물을 주었다. 며칠 전부터 날이 추워져 실내에 들여놓았는데, 빛이 부족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온도가 낮아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라는 속도가 줄어들었다. 여름부다는 잎의 크기도 크지 않고 일부 잎들은 색도 노랗다. 화분에 뿌리가 꽉차 있을텐데 분갈이할 화분도 없어 못하겠고 일단 그냥 놔둘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일조량이 중요한데 베란다 창가도 아닌 거실 창가에 들여놓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자라기에는 열악한 조건이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질소 비료도 사다 좀 뿌려주고 해야겠다. 내일은 아래쪽 연약한 가지를 좀 잘라내서 건강한 줄기와 잎이 더 건강해지도록 유도해야겠다. 2020. 11. 8. (점심, 1.5L, 8/5/8/2일) ..

아보카도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2. 지난번 1호가 그랬던 것 처럼 2호도 잎의 상태가 좋지 않다. 1호는 잎의 끝쪽만 갈변되어 잎을 잘라낸 적이 있지만 2호는 잎의 전체가 갈변되는 듯 했다. 새로 나오는 잎은 파릇하나 처음 나왔던 잎들은 많은 부분이 갈색으로 변했다. 2호와 3호는 플라스틱 화분에 심었고 흙이 계속 젖어있어 10월 18일 물을 준 이후 보름 동안이나 물을 주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습인가? 결국 상태가 좋지 않은 5장의 잎들을 잘라냈다. 사진 3에 보면 가운데에 있는 2호의 위쪽이 1호이고 왼쪽이 3호이다. 1호와 2, 3호의 흙 색깔이 많이 다르다. 1호는 흙이 빨리 마른다. 반대로 2호와 3호는 더디게 마른다. 이번주 내로 1호는 물을 한번 더 주어야 하겠지만 2호와 3호는 물을 좀더 말린..

바질 3호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11. (저녁, 흠뻑, 10/14일) 오랜만에 물을 주었다. 가을이 되면서 잘 자라지 않는 것 같다. 실내에 들여 놓아 빛을 많이 보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기도 하다. 햇빛을 좋아하는 바질인데 조금은 걱정이 된다. 이번 겨울 바질을 키운 이래로 처음 겨울을 난다. 또 한번의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2020. 11. 29. (오후, 1.5L, 10/14/18일) 겉흙이 말라 물을 주었다. 사각 화분의 바질 보다는 아직 크지 않고 바질의 크기보다 화분이 커 물 주는 간격이 길어도 괜찮다. 물 주기는 정해진 법칙이란 것이 없으니까.

바질트리 물주기 / 키우기 (11/12월)

2020. 11. 4. (아침, 1.5L, 6/8/7/11일) 바질트리가 그사이 많이 자랐다. 약 20일 전에 잎도 잘라주고 하여 공모양을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공모양이라기 보다 여기저기 삐죽 길게 나온 잎들로 찌그러진 모양이다. 실내가 조금 건조하다 보니 흙은 금방 마르지만 물 주는 주기를 좀 길게 해야 할 것 같다. 실내라고 해도 온도가 높지 않아 바질이 필요한 물의 양은 줄어들 것이다. 지금 상태로 봤을 때는 이제 보름에 한번씩 주어도 크게 지장은 없을 것 같다. 2020. 11. 11. (저녁, 흠뻑+화분 목욕, 8/7/11/7일) 정말 며칠 사이 바질트리는 많이 컸다. 잎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최근 아보카도 1호의 잎 말림을 보면서 염분의 영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키우고 있는 모든 화분이 다..

아보카도 키우기 (주의할 점)

2020. 11. 10. 아보카도 1호와 2호가 잎의 말림, 갈변 등으로 고생하고 있어 인터넷을 통해 폭풍 검색을 해보았다. 검색 내용 중 괜찮은 내용이 있어 정리했다. 키우는데 있어 참고할 만한 내용이다. 대부분의 현상은 비슷하나 신경써야할 부분인 것 같다. 출처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농사 및 천연자원과 관련된 Database이다. 그 중 아보카도 재배와 관련하여 영영관리 부분이다. - 오래된 잎의 끝부분과 주변부의 화상 - 뒤쪽에 얼룩덜룩한 황변, 이른 낙옆 염분 과다 - 염분 축적은 종종 영양 결핍과 혼동된다. 아보카도는 다른 작물에 비해 염분이 쉽게 축적되며 특별히 민감하다. - 잎의 끝이나 줄기에 나타나는 Burn 현상은 과도한 양분 공급 혹은 적당하지 않은 관수를 의미한다. - 여름철에 뿌리영역..

커피나무 삽목 / 물꽂이 (11월 두번째)

2020. 11. 8. 현재 삽목과 물꽂이 중인 커피 가지들을 한데 모아 보았다. 5월 중순 부터 거의 6개월 동안 물꽂이를 해왔고 이 중에 삽목했던 가지 하나를 제외하고는 아직 모두 소식이 없다. 사진 1에서 보면 얼마전 마사토에 삽목했던 커피 가지 두 개와 깔라만시 가지를 비닐로 씌웠다. 습기가 증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약간의 보온 효과도 있고 하여 삽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가운데의 컵 세개는 여름 동안은 베란다 밝은 곳에 놓아 두었던 가지들로 새 잎들이 많아 나 있다. 오른쪽 작은 컵의 가지들은 거실에 둔것으로 대부분 오래된 잎들만 가지고 있다. 이번에 물꽂이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 물꽂이하는 장소는 밝은 곳이 도움이 된다라는 것이다. 우선 어두운 곳에 놓아둔 가지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잎을 떨구..

알로카시아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6. 사진 1과 같이 알로카시아에 새 잎이 나고 있다. 바로 직전의 잎은 사진 1과 깉이 뭔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잎이었으나 새로 나오는 잎은 제대로 된 잎이 나오길 기대한다. 바로 직전의 잎 줄기에서 나오는 새 잎이라 이것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을 수 있다. 내일이나 모레쯤 잎이 어느정도 펴지면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 사진 2는 키우고 있는 알로카시아 중에 가장 큰 잎을 찍은 사진이다. 알로카시아 잎은 사진 2와 같이 입맥이 뚜렷하고 매끈해야 하며 짙은 초록색이어야 한다. 마사토를 긁어 보니 아직 마사토 아래의 흙은 젖어 있다. 물을 주고 좀 기간이 지났지만 좀 더 말린 후에 물을 줄까 한다. 2020. 11. 7. (새벽, 1.5L+커피찌꺼기, 7/10/9/14일) 식물에게 적..

남천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6. (아침, 1.5L, 7/10/6/13일) 오랜만에 남천에 물을 주었다. 남천은 올리브와 함께 거실에 들여놓지 않고 베란다에 두고 있다. 남천은 추운 겨울 날씨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길거리의 조경수로 심어진 남천들은 이미 붉게 물들고 잎도 많이 떨구었으나 집에서 기르는 남천은 아직 푸르다. 실내는 아직 따뜻하고 바람도 없어 그런가 보다. 날이 더 추워지면 빨갛게 단풍이 들기를 기대해 본다. 2020. 11. 28. (아침, 2L, 10/6/13/22일) 오랜만에 남천에 물을 주었다. 날이 추워지니 확실히 성장을 멈추었다. 내년을 기약하며 남천 스스로도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려고 한다. 확실히 밝은 쪽은 잎의 색깔이 붉게 물들었다. 식물도 계절을 느끼고 반응한다는 것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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