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 (저녁, 흠뻑, 5/15/11/16일) 흙이 많이 말랐다. 웃자라지 않게 물 주는 간격을 길게 하려고 하고 있다. 물을 한번 줄 때 많이 주고 좀 말릴 때는 말려주려고 한다. 지금 상태에서는 보름 정도의 물 말림은 충분히 가능한 듯 싶다. 1호는 이번 주말부터 내년 초에 꽃을 피우기 위해 단일처리(short day treatment)를 해줄 계획이다. 칼랑코에는 하루 중 빛을 12시간 이상 쪼여주지 않고 어두운 곳에 두면 꽃대를 만들고 꽃을 피운다고 하며 이를 단일처리라고 한다. 12시간인지 15시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자를 만들어 출근할 때 벗겨놓고 퇴근하자마자 씌우기를 반복하는 거다. 지난 번 물꽂이에 성공해서 작은 화분에 심은 2호다. 뿌리가 안정화가 되어 보이는 것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