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무 키우기 118

미니장미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6. 미니장미의 생명력은 대단하다. 죽으면 하는 수 없다는 생각으로 8월 22일 가지를 자른 후 방치했는데, 새싹이 나왔다. 벌레 때문에 죽으면 그냥 버려야 겠다는 생각이었다. 고민이다. 놔두자니 벌레가 다시 생길 것 같고 버리자니 그래도 생명이다. 2020. 9. 24. 미니장미가 결국 요단강을 건넜다. 9월초부터 장미를 베란다쪽 거실에 놓아 두었었다. 벌레가 다시 생기면 다른 화분에 옮을 것 같고 해서 격리시켰었다. 그 전에도 가지를 완전히 자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놓아 둔 곳이 빛이 많이 들어오는 베란다 창가였고 다시 살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죽었다. 이유는 빛의 부족이다. 확실히 장미는 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놈이다. 아무리 다른 환경이 좋아도 빛이 없다면 문제가 되는 것이다. ..

깔라만시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6. (오후, 흠뻑+분갈이, 4/5/5/7일) 드디어 오늘 깔라만시 분갈이를 했다. 대형할인마트에서 커다란 플라스틱 화분을 사서 분갈이를 했다. 화분의 부피가 2배정도 될 것이다. 분갈이 과정을 담고 싶었으나 귀찮니즘이 발동해 딱 전과 후의 사진만 남긴다. 분갈이 전에 비해 분갈이를 해 놓으니 화분이 더욱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그동안 깔라만시도 답답했을 것이다. 사진에 남기지는 않았지만, 전 화분에서는 뿌리가 꽉차 있있다. 마사토를 아래에 먼저 깔고 배양토로 빈 공간을 채워주었다. 그리고 물을 아주 흠뻑 주었다. 3일 정도 거실 안쪽에 두었다가 베란다에 내 놓으려고 한다. 2020. 9. 24. (저녁, 1.5L, 5/5/7/18일, 가지치기) 분갈이 후 화분의 크기가 커져 물을 주는 ..

알로카시아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5. 물주기 간격이 날이 무더워 최근에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주었는데 과습인건가? 최근에 나온 새잎들 말고는 모두 잎의 주변이 약간 노랗게 변했다. 사진 1을 보면 잎들의 주변이 약간 노란 색이다. 그래서 제일 작은 잎들을 먼저 잘라 주었다. 잎은 총 6장이 있었고 그 중, 제일 작은 2장을 잘랐다. 자른 잎들은 오래된 잎들로 크기가 손바닥 만한 잎들이다. 당분간 물주는 간격을 좀 길게 하고 햇빛을 많이 보여주어야 할 것 같다. 2020. 9. 18. (오전, 1.5L, 29/7/8/21일) 알로카시아에 물을 주고 거실로 옮겼다. 베란다 자리도 좁고 복잡해서 옮겼다. 햇빛이 부족해도 괜찮은지는 잘 모르겠다. 가끔 창가쪽으로 두어 빛을 쪼일 예정이다. 2020. 9. 26. 또 새 잎이 ..

남천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5. (아침, 저면관수 1시간, 16/7/4/12일) 남전 물을 준지 날짜가 좀 지나 물을 주었다. 그런데 물을 주자마자 거의 동시에 물받이로 물이 나왔다. 아마도 화분의 흙이 말라 틈새가 생겼고 그 사이로 물이 흐른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물을 줄수록 그 틈이 커지고 물이 골고루 젖지 않는 일이 발생한다. 그래서 저면 관수를 했다. 이런 상황일 때는 저면관수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2020. 9. 13. (오후, 3L, 7/4/12/8일) 오늘 남천을 보니 위쪽 새로난 가지가 축 처져 있어 물을 주었다. 지난번에 물을 주었을 때는 주자마자 물이 물받이로 흘러 저면관수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일이 없었다. 만약 물을 줄때 주자마자 물이 배수구로 나온다면 저면관수를 해야 한다는 ..

커피나무 2호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5. (아침, 2L, 13/14/10/11일) 커피나무 1호와 함께 2호도 물을 주었다. 며칠 전에 새 잎도 나고 잘 자라고 있다. 2020. 9. 19. (오후, 1.5L, 14/10/11/14일) 1호에 물을 주는 김에 2호에도 물을 주었다. 2호도 제법 잘 자란다. 2호에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오래전 커피나무들의 가지치기를 할 때 2호의 원줄기 끝을 잘랐었다. 하나로 자라다가 브이 'V'자 모양으로 자라게 하기 위해서다. 시간이 흘러 자른 부위에서 새 가지가 양쪽갈래 V자 모양으로 나왔었다. 그러나 한마디 정도 자라다가 한쪽은 성장을 멈추고 다른가지 하나만 길게 자라는 중이다. 성장이 멈춘 가지도 자라게 하려고 여러가지 시도해 봤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 이외에는 별 문제가 없다..

커피나무 1호 키우기 / 물주기 (9월)

2020. 9. 5. (아침, 2.5L, 10/16/8/11일) 물을 줄 때가 되어 물을 주었다. 잎이 일부 노랗게 변하는 부분이 있는데 오래된 잎이거나 아래쪽 오래된 가지에 달린 잎들이다. 색깔이 심하게 변한 것은 떼어 주었다. 2020. 9. 19. (오후, 3L, 16/8/11/14일) 커피나무 1호에 물을 3리터 주었다. 물을 준지 보름 정도 되었고 잎이 많이 처져있었다. 아침온도가 제법 낮다. 13~15도쯤 되는 것 같다. 기억에 작년까지 좀더 추워지면 밤에는 화분을 거실에 들여놓고 아침에 베란다에 내놓아 해를 보게하는 것을 매일같이 한 적이 있다. 올해도 그래야 할 거다. 그런데 화분의 수가 많아 걱정이다. 화분이 모두 19개쯤? 2020. 9. 26. (오전, 3L, 8/11/14/8일) 나..

깔라만시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8. (아침, 물 흠뻑 1.5L, 13/13/12/9일) 평소 물을 주는 간격보다 몇일 일찍 주게 되었다. 잎과 가지가 아래로 처져 물을 줬다. 조금 가지치기를 해줄까 고민중이다. 줄기가 길이 방향으로만 자라는데 모양이 이쁘지가 않다. 2020. 8. 16. (오전, 물 1L, 13/12/9/8일) 깔라만시가 물을 달라고 해서 물을 주었다. 깔라만시는 비가 오는 것과 물이 필요한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 같다. 습하면 과습이 되기 마련이고 물 주는 주기도 길어질 텐데 이건 짧아지고 있다. 오늘부터 장마가 끝난다고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더워질텐데 더운 만큼 물관리에 신경써야 하겠다. 2020. 8. 20. (저녁, 1L, 12/9/8/4일) 확실히 무더운가 보다. 물을 준지 4일만..

커피나무 물꽂이 (8월)

2020. 8. 5. 2~3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고 있고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아래 사진은 물꽂이와 삽목 중인 커피나무 가지들이다. 맨 아래는 삼목중은 커피가지 이고 왼쪽 컵 네개는 거실에 놓아둔 것, 오른쪽 컵 네개는 베란다에 놓아둔 것이다. 오른쪽의 것들 중 제일 위 오른쪽의 것은 얼마 전 커피나무 1호에서 위로 뻗는 새 가지를 잘라 물꽂이 한 것이다. 처음부터 물꽂이 한 가지들은 지금까지 75일 정도 되었다. 삽목한 것은 상태를 확인할 길이 없어 뿌리가 나왔는지는 모른다. 다만 새 잎이 나오고 있다. 아래 사진 1에서 비교해 보면 주로 새 잎을 많이 내는 쪽은 베란다에 둔 가지들이다. 이는 햇빛의 영향일 것이다. 게다가 어느 정도 통풍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반면 거실에 놓아둔 가지는 새잎을 ..

아보카도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5. (오후, 물 흠뻑) 아보카도 씨앗 3개를 모두 발아에 성공시켜 화분에 심은 후 상태를 매일 살펴보고 있다. 문제 없이 잘 자라고 있고, 오늘 물을 주었다. 아보카도는 물을 좋아하고 많이 필요하다고 하여 자주 물을 줄 예정이다. 아래 사진 1에서 보면 가운데 제일 큰 아보카도는 제일 먼저 발아된 것이고 마사토와 배양토를 섞어 심은 것이다. 그런데 두번째 발아된 것(사진 왼쪽)과 마지막으로 발아된 것(사진 오른쪽)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왼쪽의 것은 상토와 배양토를 섞은 것이고 오른쪽은 배양토를 사용하여 심은 것이다. 보기에 배양토에 심은 것이 잎의 수도 많고 잘 자라는 듯하고 배양토에 상토를 섞은 것은 자라는 속도가 조금 늦다. 이 현상은 화분에 준 물이 달라 제일 나중에 발아된 것..

올리브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3. 지난 7월 8일 올리브에 물을 준 후 지금까지 물을 주지 않고 있다. 계속되는 장마로 습도가 90%가 넘고 올리브 화분 위의 마사토가 마르지 않고 계속 젖어 있다. 며칠 전 화분이 젖은 것 같아 제습기 틀어놓은 방에 두 시간 정도 놔두어 흙을 조금 말렸으나 별 의미 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 올리브는 건조하게 키워야 한다고 하나 장마는 어쩔 수 없나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새로 난 잎의 끝이 갈변되던 것이 멈춘 상태다. 이 상태로 장마 끝날 때까지 놔두어야 할 것 같다. 2020. 8. 17. (점심, 물 1L, 18/50일) 정말 간만에 올리브에 물을 줬다. 50일만이다. 장마고 습해서 물을 주지 않았는데 그래도 올리브는 건조한 것을 잘 견디는 것 같다. 이제 매우 온도가 높아지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