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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키우기 118

깔라만시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 (오전, 2L, 5/7/18/7일) 화분의 겉흙이 아주 말라있었다. 물을 주었고 자주 주어도 괜찮다. 과습에 강하니까 말이다. 지난번 가지치기 후 새 가지가 나온다거나 물꽂이한 가지에 변화가 있다거나 하진 않았다. 깔라만시 꽃은 언제 필까 궁금하다. 이 화분이 집에 온 때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2년은 되었지 않았나 싶다. 작을 때 왔으니 두살은 넘었고 세살일 수도 있다. 나무에 따라 몇년이 지나야 열매를 맺는다고 하니 기다려 보자. 2020. 10. 8. (아침, 1.5L, 7/18/7/7일) 분갈이 한 후에 정말 잘 자라는 것 같다. 그 동안 풍성하게 자라는 남천 옆에 좁은 공간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버티고 있었는데, 날이 좀 더 추워지면 남천은 베란다에, 깔라만시는..

남천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 (오전, 1.5L, 12/8/12/6일) 아침에 물을 주었다. 잎은 정말 푸르고 힘이 있다. 몇개월 전 화원에서 남천을 샀을 때 크기보다 지금 두배 정도 자랐다. 진작에 꽃이 피었어야 하나 어린 나무라 올해는 피지 않을 것 같다.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2020. 10. 8. (아침, 1.5L, 8/12/6/7일) 남천에 물을 주었다. 남천. 언제나 푸르다. 잎도 거칠고 품세도 강인하다. 언제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지, 얼마나 많이 잎을 떨굴지 궁금하다. 2020. 10. 18. (저녁, 2L, 12/6/7/10일) 날이 추워지면서 성장은 멈춘 것 같다. 지난달 새 잎을 만든 이후로는 더이상 새 잎은 나오지 않고 키도 자라지 않고 있다. 이제 물 주는 주기를 조금씩 늘려야 할텐데 물이..

올리브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8. (아침, 1L, 50/13/23/16일) 올리브에 물을 주는 것은 언제나 조심스럽다. 다른 것들 보다는 건조하게 키워야 한다고 하고 지금 화분의 크기에 어느 정도의 물이 적당한지 아직 파악을 못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 정도의 주기로 물을 주는 것이 좋은 듯 한게 잎의 색이 변하거나 잎이 떨어지거나 하는 일이 없이 잘 크고 있기 때문이다. 화분 위의 잎들은 지난 번 가지를 자른 후 물꿎이를 위해 잎을 떼낸 것들을 화분 위에 올려 놓은 것이다. 나도 가끔 헷갈릴 때가 있다. 잎이 떨어진 것이 아닌지 수시로 확인해 보고 있다. 새로운 가지가 많이 나와 풍성하게 되길 기대한다. 2020. 10. 24. (점심, 1L, 13/23/16/16일) 올리브 나무는 정말 물주는 주기가 다른 것에..

커피나무 2호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4. (오후, 1.5L+알비료, 11/14/8/7일) 어쩌다 보니 커피나무 1호와 물주는 날짜가 맞춰졌다. 커피나무 2호는 1호에 비해 자라는 모양이 이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멋있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커피나무 1호는 천정에 닿을 때까지 가지치기를 모르고 그냥 길게만 키우다 뒤늦게 가지치기를 해서 모양이 좀 그렇지만 2호는 처음부터 가지치기를 해서 모양을 잡아가고 있다. 커피나무 2호는 정말 건강하다. 잎의 변색도 없고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커피나무 1호처럼 원줄기를 자른 부분에서 두갈래로 새가지가 나와야 하는데 커피나무 2호는 사진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지 하나만 길죽하게 자라고 있고 다른 가지는 성장이 멈춰버렸다. 누군가가 성장이 멈춰버런 가지는..

커피나무 1호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4. (오후, 1.5L+알비료, 11/14/8/7일) 잎이 물 말라 하는 것 같아 물을 주었다. 가을을 맞이하여 알비료도 같이 주었다. 작년에는 꽃이 피었으나 올해는 가지치기를 해서 그런지 꽃이 피고 열매를 맺지 않았다. 이대로 그냥 올해를 넘기는 것 같다. 내년을 기다려야겠다. 이제 아침 기온이 제법 내려갔다. 아직 실내에 들여놓을 때는 아니지만 조금씩 준비해야 할 때다. 나무의 크기가 커서 거실에 들여놓기에 부담스럽지만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커피 잎을 보고 감탄한다. 완전 초록에 광택이 나는 잎을 보고 부러워한다. 그렇다고 막상 키우자니 부담스러워한다. 부지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이다. 물론 어느 정도는 보살핌이 필요하나 커피나무는 물이 필요로 할 때 주고 비료도 가끔 주..

칼랑코에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1. 우리집에 칼랑코에가 있게 된 이야기는 정말 복잡하고 길다. 2년 전이었던가 누군가가 선물로 조그마한 칼랑코에 화분을 선물로 주었다. 물 주는 방법 등을 잘 몰라 흙이 마르면 주었었다. 한동안 잘 자랐다. 그래서 지금 남천을 심은 하얀 큰 화분에 분갈이를 했었다. 이 칼랑코에는 생명력이 강했다. 몇번의 물마름도 버텼고 병도 걸렸다가 이겨냈다. 지난 겨울인가, 매번 겨울마다 겪는 일이지만, 햋빛이 부족하면 잎에 하얀 뭔가가 피었다. 그리고는 잎을 떨구었다. 그때는 잘 몰라 물 부족인 줄 알고 물을 많이 주다보니 과습으로 거의 모든 잎을 떨구었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새 잎을 만들고 있었다. 결국 남천을 들여오면서 칼랑코에 화분을 정리하고 남천을 그 화분에 심었다. 버릴려고 한 칼랑코..

아보카도 물주기 키우기 (9월 두번째)

2020. 9. 24. (저녁, 흠뻑, 4/12/9/7일, 가지치기) 오늘 아보카도에 물을 주었다. 겉흙이 말라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아보카도에 대해 공부를 조금 했다. 어린 나무일 때는 뿌리가 강하지 못해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잎이 상하기 쉽다. 과습을 주의하되 뿌리는 항상 습한게 좋다고 한다. 멕시코에서는 잎도 먹는다고 하는데 오늘 좀 먹어보니 식감이 별로다. 또 글들에 보니 키가 30~40cm 될 때 원줄기를 잘라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길게 키만 자라게 하면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아보카도는 키가 크게 자라는 종이지만 가지치기를 잘 하면 작게 자라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어쨌든 아보카도 1호와 3호의 원줄기를 잘랐다. 원줄기 끝부분을 잘랐다. 이렇게 하면 잎과 줄기 사이의 눈에서 새로운 가지가..

올리브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13. 20일 전 아래쪽에서 자란 줄기를 자른 후 위쪽 가지들 끝에서 새 잎들이 나오고 있다. 아래쪽에서 자라던 가지가 대부분의 양분을 소비해서 위쪽의 가지들이 자랄 기회가 없었나 보다. 키를 키우기 위해 앞으로 아래쪽에서 나오는 새 가지들을 잘라내야겠다. 2020. 9. 22. (오후, 1L, 18/50/13/23일) 9일전보다 가지가 한 마디 정도 더 자랐다. 햇빛을 잘 쪼이고 놔두면 정말 잘 자란다. 물도 다른 것에 비해 가끔 주어도 된다. 거름도 주어야 할 것 같은데 일반적인 것이 필요한지 아니면 특별히 관리해야 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020. 9. 24. (가지치기) 사진 3의 올리브를 보면 왼쪽 가지가 길게 자라고 있다. 지난번에 그러듯이 자라는 가지는 계속 자라는 것 같다..

커피나무 물꽂이 (9월)

2020. 9. 13. 그동안 물만 갈아 주다가 한달만에 자세히 살펴보았다. 거실에 둔 가지들은 두개나 죽어 나갔다. 반면 베란다에 둔 것은 새잎들이 많이 나왔다. 물꽂이나 삽목은 밝은 곳에서 해야 하는 것 같다. 죽는 가지들이 없으니 말이다. 아직 뿌리는 생기지 않았다. 물꽂이 한 지 4개월째인데도 소식이 없다. 물꽂이라 쓰고 기다림이라 읽어야 할 판이다.

아보카도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8. (저녁, 흠뻑, 13/5/4/12일) 저넉 늦게 물을 주었다. 아보카도 3호는 정말 잘 자란다. 제일 늦게 발아했는데도 불구하고 보기에는 제일 건강하게 자라는 것 같다. 아보카도 1호는 잎이 나오자 마자 밖으로 말리고 있다. 도무지 무슨 원인인지 모르겠다. 잎을 만저보면 빳빳한 비닐 느낌이다. 아보카도 3호는 잎이 부드럽다. 아보카도 2호는 자라는 속도가 제일 늦다. 베란다에 같은 곳에 놓아 두어 환경은 같으나 정말 화분의 흙이 달라서 그런 것인지, 씨앗이 달라서 그런 것인지 정말 잘 모르겠다. 그래도 새 잎을 계속 만들고 있으니 잘 자란다고 볼 수 밖에 없다. 2020. 9. 17. (아침, 흠뻑, 5/4/12/9일) 아보카도는 잘 자라고 있다. 특히 3호가 그렇다. 3호의 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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