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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키우기 118

아보카도 키우기 (주의할 점)

2020. 11. 10. 아보카도 1호와 2호가 잎의 말림, 갈변 등으로 고생하고 있어 인터넷을 통해 폭풍 검색을 해보았다. 검색 내용 중 괜찮은 내용이 있어 정리했다. 키우는데 있어 참고할 만한 내용이다. 대부분의 현상은 비슷하나 신경써야할 부분인 것 같다. 출처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농사 및 천연자원과 관련된 Database이다. 그 중 아보카도 재배와 관련하여 영영관리 부분이다. - 오래된 잎의 끝부분과 주변부의 화상 - 뒤쪽에 얼룩덜룩한 황변, 이른 낙옆 염분 과다 - 염분 축적은 종종 영양 결핍과 혼동된다. 아보카도는 다른 작물에 비해 염분이 쉽게 축적되며 특별히 민감하다. - 잎의 끝이나 줄기에 나타나는 Burn 현상은 과도한 양분 공급 혹은 적당하지 않은 관수를 의미한다. - 여름철에 뿌리영역..

커피나무 삽목 / 물꽂이 (11월 두번째)

2020. 11. 8. 현재 삽목과 물꽂이 중인 커피 가지들을 한데 모아 보았다. 5월 중순 부터 거의 6개월 동안 물꽂이를 해왔고 이 중에 삽목했던 가지 하나를 제외하고는 아직 모두 소식이 없다. 사진 1에서 보면 얼마전 마사토에 삽목했던 커피 가지 두 개와 깔라만시 가지를 비닐로 씌웠다. 습기가 증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약간의 보온 효과도 있고 하여 삽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가운데의 컵 세개는 여름 동안은 베란다 밝은 곳에 놓아 두었던 가지들로 새 잎들이 많아 나 있다. 오른쪽 작은 컵의 가지들은 거실에 둔것으로 대부분 오래된 잎들만 가지고 있다. 이번에 물꽂이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 물꽂이하는 장소는 밝은 곳이 도움이 된다라는 것이다. 우선 어두운 곳에 놓아둔 가지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잎을 떨구..

알로카시아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6. 사진 1과 같이 알로카시아에 새 잎이 나고 있다. 바로 직전의 잎은 사진 1과 깉이 뭔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잎이었으나 새로 나오는 잎은 제대로 된 잎이 나오길 기대한다. 바로 직전의 잎 줄기에서 나오는 새 잎이라 이것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을 수 있다. 내일이나 모레쯤 잎이 어느정도 펴지면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 사진 2는 키우고 있는 알로카시아 중에 가장 큰 잎을 찍은 사진이다. 알로카시아 잎은 사진 2와 같이 입맥이 뚜렷하고 매끈해야 하며 짙은 초록색이어야 한다. 마사토를 긁어 보니 아직 마사토 아래의 흙은 젖어 있다. 물을 주고 좀 기간이 지났지만 좀 더 말린 후에 물을 줄까 한다. 2020. 11. 7. (새벽, 1.5L+커피찌꺼기, 7/10/9/14일) 식물에게 적..

남천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6. (아침, 1.5L, 7/10/6/13일) 오랜만에 남천에 물을 주었다. 남천은 올리브와 함께 거실에 들여놓지 않고 베란다에 두고 있다. 남천은 추운 겨울 날씨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길거리의 조경수로 심어진 남천들은 이미 붉게 물들고 잎도 많이 떨구었으나 집에서 기르는 남천은 아직 푸르다. 실내는 아직 따뜻하고 바람도 없어 그런가 보다. 날이 더 추워지면 빨갛게 단풍이 들기를 기대해 본다. 2020. 11. 28. (아침, 2L, 10/6/13/22일) 오랜만에 남천에 물을 주었다. 날이 추워지니 확실히 성장을 멈추었다. 내년을 기약하며 남천 스스로도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려고 한다. 확실히 밝은 쪽은 잎의 색깔이 붉게 물들었다. 식물도 계절을 느끼고 반응한다는 것도 놀랍다...

커피나무 물꽂이 / 삽목 (11월)

2020. 11. 4. 그동안 물꽂이와 삽목을 했던 것을 다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우선, 한동안 물꽂이를 했던 가지 하나를 삽목하려고 한다. 10월 31일에 가지 하나를 마사토에 삽목했었다. 이 가지는 7월 17일 커피나무 1호에서 원줄기를 잘랐던 부분에서 나온 가지로 원줄기와 성향이 비슷한 위로 뻗는 가지였다. 두 가지 중 하나는 10월 31일에 심고 나머지 하나는 오늘 심었다. 우선 사진 1과 같이 플라스틱 1회용 컵을 준비했다. 옆 방향 아래쪽에 구멍을 뚫고 물티슈 일부를 잘라 끼웠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컵에 물을 주었을 때 컵에 물이 고이지 않고 물이 빠지게 하기 위함이고 물이 부족할 때는 물이 물티슈를 타고 올라가 컵안을 적시게 하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경험상 이 방법은 성공..

커피나무 물꽂이 / 삽목 (10월)

2020. 10. 31. 물꽂이 중인 커피 나무가지들이 많다. 밝은 곳에 놓아 둔 것과 어두운 곳에 놓아둔 것 합해 20개가 넘고 그 중 가지 몇개는 사진 1과 같이 마사토와 흙에 꽂아 두었다. 얼마전 깔라만시 삽목 결과를 확인하면서 커피도 확인했었는데 그때 뿌리가 나 있었다. 거의 5개월 반 만이다. 물꽂이 한 것들은 아직 뿌리 소식이 없다. 흙에 꽂아둔 것도 뿌리가 나오지 않았다. 마사토에 꽂아준 하나만 뿌리가 나왔다. 정말 마사토에 꽂아 두는 것이 좋은 것인가? 뿌리를 내리는 것이 어려웠던 깔라만시도 마사토에서 뿌리 내렸고 커피도 뿌리를 내렸다. 비록 5개월 이상 시간이 오래걸렸지만 말이다. 우선 물에 꽂아두었던 가지 하나를 깔라만시 꽂아두었던 컵에 꽂았다. 마사토에 꽂아 두는 것이 성공확률을 높이..

칼랑코에 물꽂이 (10.11~26)

칼랑코에. 이건 정말 물꽂이가 쉽다. 당초 사진 1에 있는 칼랑코에는 원래 키우던 것이 문제가 생겨 버리려다 가지하나를 물꽂이 하여 키우게 된 것이다. 그리고 풍성하게 키우기 위해 11일 가지를 한번 잘랐었다. 그리고 자른 가지 하나를 버리려다 물꽂이 중인 커피가지와 함께 물꽂이를 다시 한번 해 보았다. 한동안 잊고 있었다. 살면 사는 것이고 죽으면 죽는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칼랑코에는 물꽂이가 잘된다. 뿌리가 난 것이다. 언제부터 나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오늘 보니 두 마디에 걸쳐 뿌리가 나 있었다. 그래서 이것도 작은 포트에 심었다. 그리고 물을 흠뻑 주었다. 칼랑코에는 잎을 삽목해도 된다고 한다. 해본 적은 없다. 워낙 줄기에서 뿌리를 잘 만드는 식물이라 어떤 상황이든 물에 넣어두면 뿌리가 내린다..

깔라만시 삽목 (5월말~10.25)

이건 할 이야기가 많다. 거의 잊고 있었다. 한번 시도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했으나 큰 기대를 걸지 않았었다. 그런데 결과는 대성공. 깔라만시 2호가 생겼다. 5월말 어느 날인가, 커피나무 가지치기를 하면서 깔라만시도 가지치기를 했다. 위로 곧게만 자라는 깔라만시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위로만 뻗은 가지를 잘랐다. 그리고 커피나무 가지와 함께 가지 하나를 삽목했다. 또 다른 커피나무 가지들과 물꽂이도 했다. 물꽂이를 한 가지들은 물이 쉽게 부패하고 하얀 뭔가가 생겨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물꽂이한 가지들은 버렸다. 사진 2의 삽목한 깔라만시 가지는 그대로 두어 보았다. 테이크 아웃용 플라스틱 컵을 준비해 컵 아래쪽에 구멍을 똟었다. 그리고 물티슈를 조금 잘라 그 구멍에 끼우고 마사토를 채운 후 깔라만시 가지..

아보카도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2. (점심, 흠뻑, 9/7/3/5일) 아보카도 세 그루의 상태가 다 다르다. 제일 상태가 좋은 것은 3호다. 인터넷에서 보는 다른 아보카도 나무들에서 보는 잎과 같이 짙은 녹색에 활짝 펴 있다. 그러나 1호와 2호는 잎의 색이 연하다. 1호는 전의 모습처럼 계속 잎이 말려 있다. 2호는 1호보다는 덜 말려 있지만 3호보다는 약해 보인다. 도대체 무슨 문제일까? 짐작하는 것은 영양 불균형, 산도가 적당하지 않음, 씨앗 차이 등이다. 일단 흙의 차이는 있었다. 배양토와 상토의 비율 차이이다. 그러나 직접적인 원인은 잘 모르겠다. 다만 3호는 뿌리가 잘 발달했다는 것이다. 화분 배수구 방향으로 잔뿌리들이 많이 나왔다. 분갈이가 필요할 수도 있겠다. 잘 지켜보자. 2020. 10. 7. (오..

알로카시아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5. (저녁, 1.5L+알비료, 8/21/9/7일) 새 잎이 활짝 피었다. 아직 약한 잎인지 다른 잎에 비해 힘이 없다. 그리고 크기도 약간 작다. 새 잎이 크게 자라게 하고, 기존에 있던 누렇게 변해가는 잎을 정리할 겸 해서 가장 먼저 난 두 잎을 잘랐다. 알로카시아는 잎의 수가 적을수록 잎의 크기가 커진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알로카시아 잎을 두장 정도만 남기고 다 잘라버리는 경우도 있던데 난 처름 키우는 거라 잘 모르겠다. 다만 잎의 색이 파릇하게 유지하면 다행이라 생각한다. 베란다가 비좁아 거실에 먼저 들여놓은 상태인데 빛을 좀 받아야 잘 크겠지만 어쩔 수 없다. 주말 즈음에 베란다에 내 놓아 빛도 보여주고 할 예정이다. 2020. 10. 15. (저녁, 1.5L, 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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