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5월 첫날, 허브들에게 변화도 있고 페퍼민트 분갈이도 할겸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화분이 조금 비좁은 것 같다.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고 있다. 로즈마리는 흰가루병에 아직 몸살이다. 과산화수소수 희석액으로 좀 나아지나 싶었지만 며칠이 지나면 다시 흰가루병이 잎어 앉는다. 결구 베란다에 선풍기를 틀어놓아 통풍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모종은 그래도 그럭저럭 자라고 있다. 지난번 물을 줄 때 연약한 싹 위에서 물을 뿌리다 보니 싹이 흙에 파묻혔고 결국 남은 싹은 총 3. 오른쪽 화분에서는 싹이 6개나 있었으나 2개만 남았다. 어린 싹에 물을 줄 때는 반드시 아래에서 관수를 해 주거나 분무기로 주는 것이 좋다. 오레가노는 싹이 자연 도태되어 하나만 남았지만 아주 건강하다. 세이지들은 조금 웃자라고 있..